사람들은 모두 자기의 인생을 살아갑니다
때론 행복해하고 때로는 불행하다고 하면서
그런데 정작 자기의 인생을 자기가 아닌 다른사람이 만들어준 것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부모가 바라는 인생 혹은 부모가 강요한 인생 부모의 뜻을 따라 사는 인생
마치 허수아비처럼 부모의 칭찬에 목을 매면서 사는 것입니다
이것을 심리치료에서는 거짓자아의 인생이라고 합니다
MAY SARTON 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 이제 내가 되었네 여러해 여러곳을 돌아다니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네
나는 이리저리 흔들리고 녹아없어져 다른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었네”
어떤 영성가는 이런말을 하기도 햇습니다
“ 사람이 본연의 자기모습으로 돌아가는데 얼마나 오랜시간이 걸리는가?
그 과정에서 자기것이 아닌 남의 얼굴을 가면처럼쓰는일이 또 얼마나 많은가
내면 깊은곳의 정체성을 발견하기 까지 우리의 에고는 얼마나 많이 녹아내리며 흔들림을 겪어야 하는가?
사람은 누구나 천부의 재능을 가지고 이 땅에 태어났다
그래놓고는 인생의 절반을 그 재능을 내버리거나 다른사람들이 말에 미혹되어 잊어버리고 산다
혹시라도 눈을 뜨고 깨달아 잃어버린것을 갖게 되면
나머지 인생은 원래 갖고있던 선물을 되찾기 위해 애쓴다 ”
참으로 어려운것이 인생입니다
돈을 많이 벌고 사회적지위를 얻고 성공한 인생을 만들은것 같은데도
마음이 허전한것은 그 삶이 자기삶이 아니라
다른사람들의 비위를 맞추기 위한 삶일때 그런것이지요
그래서 인생의 은총중에 가장 큰것은
내 인생길을 알려주는내가 누구인지를 알려주는 멘토라고 합니다
좋은 멘토를 만나기 위해 기도하고 기다리시길 바랍니다
저의 작은 이 상담카페가 길을 잃고 헤메는 외로운 영혼들에게
작은 등대가 되기를 희망하면서 글을 올립니다
저역시 길을 잃고 어두움속을 헤매다가 멘토를 만나
비로서 나이 사십중반부터 나를 찾는 작업을 하였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