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그대로 따라 하거나 모방하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는 항해하는 배가 되어,
의식을 일깨우는 거품을 남기고 싶을 뿐이다.
하지만 그 거품도 이내 사라져 버릴 것이다.
우리를 따르고 싶다면, 우리가 따르는 성령을 따라 주기 바란다.
그 성령을 추구하기 위해 우리도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그 성령 또한 세대마다 새롭게 추구해야 할 일이다.
-17세기 말 요크셔 발비에 거주했던 1세대 퀘이커 교도가 남긴 말
<공동체로 사는 이유>(에버하르트 아놀드 지음, 토마스 머튼 해제, 안정임 옮김)(예수전도단 펴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