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른 나이에 행복에 이르는 길을 깨달았다. 나에게는 늘 규칙이 있었다. 즐거운 일 더 하기, 즐겁지 않은 일 하지 않기, 내가 하는 일이 무엇이든 즐기려고 노력하기, 내 나이 여덟 살,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한 나는 전혀 중요하지 않는 일에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남아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아무도 모르니까.
<유쾌한 혁명을 작당하는 공동체 가이드북>(세실 앤드류스 지음, 강정임 옮김, 한빛비즈 펴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