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우리가 목적지에 도달했음을 분명한 표시로 알려준다. 그 표시는 바로 기쁨이다."
앙리 베르그송
앙리 베르그송(1859~1941)
=1859년 파리 출생 에콜 노르말 쉬페리외르(고등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앙제와 파리의 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1900년부터 콜레주 드 프랑스의 교수가 되었다. 그는 프랑스 유심론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다윈.스펜서 등의 진화론의 영향을 받아 생명의 창조적 진화를 주창했다. 그는 생물의 진화는 동물과 식물의 2대 방향으로 진화되어 나아가는데 지성적 인간은 전자의 정점에 서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진화는 동적이며 예견 불가능한 내적 충동력인 엘랑비탈, 즉 생명의 비약에 의하여 행하여지는 창조라고 보았다. 사회적 견해에서는 각 계급의 불평등이 '자연적인'상태이며, 전쟁은 '자연 법칙'으로 불가피하다고 했다.
그의 주요 저서로는 <시간과 자유의지:의식의 직접소여에 관한 이론>, <물질과 기억>, <창조적 진화>, <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사상과 움직이는 것> 등이 있다. 1918년 아카데미 프랑세즈 회원이 되었으며, 1927년 노벨문학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