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스님 영미판 출간 베스트셀로
국내 장기베스트셀러로 300만부가 팔린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세계 최대출판그룹 ‘펭귄’에서 출간됐다. 이 책은 영국판이 출간된 23일 종합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27일 현재 종합베스트셀러 5위에 랭크돼 있다. 또 미국판은 판매 2주만에 3만부를 돌파했다. 이 책은 이미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러시아 등 26개국에서 판권 계약이 왼료됐다. 영문판 번역은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를 번역한 김지영씨가 맡았다.
혜민 스님은 펭귄출판사의 초청으로 미국 언론사 및 독자와의 만남을 2주간 갖고 최근 귀국한데 이어 3월에는 영국을 방문해 <비비시>를 비롯한 매스컴과 인터뷰와 강연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