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에서 먹었던 음식들 역시 인상적입니다.
우리나라 김치처럼 기본으로 등장하는 올리브절임, 우리나라 소주와 같은 독주 라키와 우조, 신선한 야채와 과일, 그리고 한국에서 맛보기 힘든 양고기. 또 그리스식 치즈와 그리스식 커피, 그리스식 샐러드 등 그리스 특유의 음식과 저렴하고 맛있고 영양도 있는 기로스 피타도 셀 수 없이 먹었어요.
특히 하늘과 바다가 똑같이 진한 쪽빛으로 푸른 해변가나 예쁜 레스토랑에서, 지중해의 따뜻하고 건조한 햇살과 바람을 맞으며 먹는 그리스의 음식들은 정말 환상이었습니다. 아~~~ 또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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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와 철학, 역사와 종교에 대한 인상깊은 문명답사기! <그리스인생학교>
*그리스식 커피. 커피가루를 물에 넣고 직접 끓여서 마십니다. 터키식 커피와 비슷합니다.
*델피에서 먹었던 양고기. 눈물나게 맛있었습니다. 그리스에서 먹어본 양고기 중 쵝오!
*이건 올림푸스산 리토호로 시에서 먹은 양고기. 이것도 맛났어요~
*올림푸스산 리토호로시에 묵었던 게스트하우스에서 차려주었던 조식.
홈메이드 오거트,오므라이스,올리브,통과일,바게트,쥬스,커피,파운드케이크,잼...
마치 가정식처럼 정성스레 이것저것 차려주시고 돈도 안받으셨던..
아침에 배터지게 먹고 남은건 모두 싸가 등산할 때 먹고... ^^
*메테오라 칼람바카를 떠나는 날, 아침에 중앙로에 열렸던 시장. 신선한 과일가 야채가 가득.
*차에서 먹으려고 오렌지를 몇 개만 골랐더니 사진에 나오는 요 아저씨가 그냥 주셨음.
그리스에서는 과일을 키로그램 단위로 팔아서 자잘한 건 그냥 주심. 감사~~~친절함에 눈물난다.
*부활절을 앞두면 레스토랑에서는 야외에서 양고기를 구우며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아테네 중심가의 한 레스토랑 풍경.
*아토스산으로 가기 위해 묵었던 우라노폴리 동네 가게에서 먹은 문어요리.
*왼쪽에 있는 술은 라키. 빈속에 소주 일잔 하는 것 같은 쏴~함이 매력.
*크레타섬 이라클리오의 작은 항구 모습. 여기서 잡아온 해산물로 인근 레스토랑은 요리한다.
*크레타 이라클리오 항구 옆 카페에서 먹은 해산물 요리.
*델피에서 먹은 그리스식 샐러드. 그리스식 샐러드에는 올리브, 그리스식 홈메이드 치즈, 오이, 적양파, 토마토 등이 들어간다.
*넓은 반죽 빵에 이렇게 구운 고기를 칼로 잘게 잘라 토마토, 양파, 소스 등과 함께 싸서 먹는 것이 기로스 피타.
고기는 돼지고기와 닭고기 두 종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