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목 스님, 아프리카학교 건립기금 전달
7월22일, 아름다운동행에 2000만원
<법보신문> 2013.07.22 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
*정목 스님
베스트셀러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의 저자이자 힐링전법사로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는 정목 스님이 아프리카 청소년들을 위한 자비나눔에 동참했다.
정목 스님은 7월22일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아프리카 학교건립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해 에세이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를 출판,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는 정목 스님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저서의 인세를 아름다운동행에 기부하기로 했다.
정목 스님은 “조계종단에서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농업학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아프리카 청소년들이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함께 동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름다운동행은 5월28일 아프리카 학교건립 선포식을 시작으로 활발한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9월9일 기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나눔투어단을 모집, 9월6~15일 ‘우물파주기’, ‘슬럼가 학교 방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나눔투어단은 8월5일까지 모집한다. 02)737-9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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