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유형 - 힘을 추구하는 사람
세 번째
핵심동기 : 힘
자신의 시각 : 자신감, 정의, 리더십
타인의 시각 : 강함, 지배욕, 냉혹함
8유형 사람은 지배력이 있습니다
8유형 사람은 상대방으로부터 자신의 이미지가 힘 있고 강하게 보이는 것을 원하고 각인시키려 애씁니다. 남들 얘기보다는 자기주장에 따라 좌지우지되기를 바라며 그 뜻대로 하고자 합니다. 위세가 당당하며 지배력이 상당히 강하지요.
사례 1>‘짐이 곧 국가다’ 루이 14세
이들은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자신의 통제 안으로 들어오기를 바라지요. 그러나 그렇지 않은 사람에 대해서는 전혀 배려하지 않고 냉대하거나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약자에 대한 연민을 가지고 있음에도 통제권 안에 들어오지 않으면 이런 모습이 나오며, 가족이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례 2> 8유형의 부모 :
- 리모컨을 잘 때까지 쥐고 있다.
이들은 ‘나의 생각’을 강력하게 밀어 붙이고, 지배력을 쓰다 보니 상대방을 통제하게 되며 내 뜻에 맞추고 따르도록 강요합니다. 강요의 지나침은 간섭, 과보호, 조종 등으로 나타나고, 타인의 사정을 무시하기 쉽지요. 결국 난폭한 독재자가 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이것이 지나치면 관계에서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요?
타인의 우위에 서서 자신도 모르게 그들을 지배하면서
자기 휘하에 두려고 하기 때문에 타인에게 위압감을 주게 됩니다.
8유형 사람은 파렴치함이 있습니다
8유형 사람에게 의리와 신뢰감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삶이 적대적이기에 내편이 안 되면 내쳐야 할 적으로 보지요. 이들은 중립을 선택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흑과 백 같이 뚜렷한 것을 좋아합니다. 8유형은 자신의 지원체계를 굳건하게 유지합니다. 자기의 말을 따르지 않는 것은 곧 배신이며, 남의 손에 놀아난다고 생각하지요. 마음이 맞지 않으면 딱 끊습니다.
사례 3> 8유형 상사의 말말말 :
① ‘말대꾸냐? 앞으로 토 달지 마.’,
② ‘예 혹은 알겠습니다 말만 해.’
③ ‘머리 숙이고 허리 굽혀서 제대로 배워라.’
8유형 사람은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가려면 더 강하고, 더 세게, 더 큰 힘으로 해야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자기중심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행동이 남에게 피해와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이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강직해지고 완고해지며 냉혹해 지지요. 상대방에게 겁을 주며 권력과 권위로 복종하게 만듭니다.
사례 4>‘정의 사회 구현’을 위한 前대통령 :
- 삼천교육대(인권유린), 언론 및 정치적 억압(국민통제)
- 내 전 재산은 이십구만 원 뿐이요.
사례 5> 옷에 립스틱이 묻은 이유를 아내가 물었더니 8유형 남편의 대답은?
- 넌, 매일 밥만 먹어? 가끔 떡볶이나 라면도 먹어야지.
8유형 사람은 감정에 냉담합니다. 상대가 느낄 기분과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거의 신경 쓰지 않습니다. 자기의 잘못에도 반성이나 죄의식이 없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파렴치 혹은 몰염치라는 말을 듣지만, 상대방의 결함으로 돌려 책임을 회피합니다.
이것이 지나치면 관계에서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요?
힘으로 남을 무시하고 모욕하며 겁주고 있지 않는가 주시해야 합니다.
8유형 사람의 분노에 희생되고 난도질을 당한 상대방의 상처는 빨리 회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