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는 자기성찰을 하게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잘못 해석되고 잘못 사용되어서 자기성찰은 자기단죄라는 공식이 생겼고
그로인해 수많은 신자들이 죄인의식이라는 정신적 고통을 당해야 했습니다
우울증 불안증에 시달리고 심지어는 정신병에 걸리기조차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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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그런 심리적 상태가 영적인 삶이라고 여기고 병을 더 키웠다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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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모든사람을 받아주신분이십니다
받아들임이 우리의 영성이란것입니다
무엇을 받아들여야하는가ㅡ?
우리가 문제가 많은 존재임을
우리가 의지가 약하고 보잘것없는 존재임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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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치료에서는
자신의 병을 인정하는것을 가장우선으로 여깁니다
이것은 신앙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허물을 먼저 받아들여야 하는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겸손인것입니다
이런 겸손은 상처를 회복하고 힘을 실어줍니다
그러나 거짓겸손은 자기포장과 자기기만이 늘어나게하고
결국에는 심리적 괴물이 되어가게 합니다
입으로는 늘 영적인 삶을 말하면서
삶은 그렇지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