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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한겨레 수행·치유 전문 웹진 - 휴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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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스트레스를 줄이를 생활법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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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보다 위험한 어린이 스트레스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 간의 화목한 분위기입니다. 엄마 아빠가 사이가 좋아야 하고 그런 모습을 아이에게 자주 보여주세요. 기본적인 정서가 안정되어 있으면 소소하게 받는 스트레스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자주 혼내지 마십시오.사소한 일로 아이를 혼내지 말아야 합니다. 아이는 여러 가지로 미숙하고 불완전한 존재입니다. 만일 정말 혼낼 일이 있을 때는 아이에게 충분히 설명을 해주고 무엇을 잘못했는지 깨닫게 해야 합니다. 가끔 별일이 아닌데도 아이를 윽박지르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그때는 아이에게 화가 났다기보다 다른 일 때문에 기분이 나쁜 것을 아이에게 화풀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아이를 혼내는 것도 습관입니다. 늘 혼이 나는 아이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뿐 아니라 엄마의 눈치를 수시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습관적으로 텔레비전을 켜놓지 마세요. 집에서 별생각 없이 텔레비전을 켜놓는 경우도 많은데 그러면 안 됩니다. 텔레비전을 켜놓으면 꼭 보지 않더라도 뇌가 늘 불안정한 상태가 되어 스트레스를 받기 쉽습니다. 텔레비전은 꼭 볼 프로그램만 보고 꺼야 합니다.


인스턴트 음식은 멀리하세요.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먹으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면역성분이 덜 만들어지며, 뇌 기능을 떨어지게 하는 화학물질을 많이 섭취하게 됩니다. 평소 아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라면 담백하고 가벼운 식사를 하도록 해주세요.


*아이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생활법 10

①화목한 가정 분위기를 유지한다.

②어떤 경우든 아이의 마음을 먼저 읽으려고 노력한다.

③부모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아이가 원하는 것을 먼저 하게 해준다.

④자주 혼내거나 나무라지 않는다.

⑤텔레비전을 무심코 켜놓지 않는다.

⑥인스턴트 음식을 먹이지 않는다.

⑦집 안에만 있기보다 산책이나 야외활동을 자주 한다.

⑧가까운 곳이라도 교외에 나가 자연을 느끼게 해준다.

⑨아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준다.

⑩따뜻한 물에 목욕이나 족욕을 해준다.


<자연주의 육아백과>(전찬일 지음, 한겨레출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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