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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한겨레 수행·치유 전문 웹진 - 휴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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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종교 역할과 상생의 길을 찾다

[특별대담]정념 스님과 김희중 대주교21세기 종교역할과 상생의 길을 찾다정치가 잘못된 길 갈 때 바로잡는 것이 종교의 역할이웃종교 배려하고 존중할 때 국민적 화합도 가능2014.4.29 <법보신문> 권오영 기자  |  oyemc@beopbo.com  한국사회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 남북 갈등은 여전히 우리를 짓누르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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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을 기다리는 물음들

내포의 사도 이존창이 천주교를 전파하기 시작한 당진 여사울성지 담임 윤인규 신부가톨릭 최대 교우촌이던 당진 합덕 평야의 신리 성지프랑스인 다블뤼 주교가 머문 신리 집을 설명중인 김동겸 신부. 1984년 김대건 신부등 시성식은 다블뤼주교가 쓴 <조선 주요 순교자 약전>의 기록에 따른 것이다. 다블뤼 주교는 이 집 지하에서 상평통보 위조 화폐를제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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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신을 차려야한다

고준환 경기대 명예교수, 본각선교원 원장“제정신이 아니다. 하나같이 제정신을 잃어버린 때문이다.” 고준환(72) 경기대 명예교수는 “올해 초 교수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정한 게 뭔지 기억나느냐”며 ‘세월호 참사의 원인’을 이렇게 말했다. <교수신문>이 발표한 올해의 사자성어는 ‘전미개오’(轉迷開悟)였다. ‘어지러운 번뇌에서 벗어나 깨달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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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슬픔과 분노가 치밉니다"에 대한 법륜 스님의 답변

세월호 침몰 사고를 보며 많은 국민들이 어린 학생들을 잃었다는 사실에 살을 에이는 슬픔과 분노를 느껴가고 있습니다. 지금 사회 분위기는 다들 화가 나서 폭발하기 직전인 것 같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어떤 관점을 갖고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할까요? 지난 4월22일 포항에서 열린 즉문즉설 강연에서 고등학생 아이를 둔 부모님의 질문에 법륜 스님이 답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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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잃은 부모님들께

[삶의 창]어버이날, 성모의 달 -자식을 잃은 부모님들께 호인수 인천 부개동성당 주임사제 성당 마당 성모상 앞에 예년보다 이르게 철쭉꽃잎이 지면서 5월을 맞습니다. 천주교 신자들은 매년 5월을 성모의 달로 정하고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를 기리며 노래하고 기도합니다. 성모께 대한 천주교 신자들의 신심은 일부 개신교 신자들에게 마리아교라는 엉뚱한 오해를 받으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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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간다는 것은 곧...

무일(無逸)사상은 주나라 역사 경험의 총괄이라고 평가됩니다. 생산 노동과 일하는 사람의 고통을 체험하고 그 어려움을 깨닫기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 여담이지만 나한테 건설 회사 이름을 지어달라고 부탁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물론 아는 후배였습니다. 그래서 바로 이 '무일'이란 이름을 추천했지요. 건설 현장에 어울리는 이름이다 싶기도 했거든요. 그런데 싫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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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 복종은 유학이 아니다

정인재 교수는 “국민들이 세월호에 자기 자식이 갇힌 것처럼 슬퍼하고 있는 것은 느낌이 통했기 때문”이라며“이를 통해 잃어버린 양지를 밝히고, 감통이 되어 공동체성이 살아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정교수의 방 학이사제(學而思齊). ‘배우고 생각하는 집’이란 뜻정교수가 번역하거나 쓴 책들우리의 아이들을 세월호와 함께 바닷 속에 묻은 뒤 한국인들의 마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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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의 털 매일 깎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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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빚이 된 사무엘

나를 울린 이 사람산재보상도 못받고 떠난 사무엘그날 밤, 눈이 왔다. 21세기 첫날을 맞이하는 거룩한 송구영신 예배가 한창이던 우리 교회에 검은 피부에 칙칙한 몰골의 사내가 주뼛거리며 들어왔다. 마치 흑인을 처음 보는 양 사람들은 흠칫 놀랐다. 나는 그에게 다가가 인사를 나눴다. 그의 이름은 사무엘, 아프리카 가나에서 온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였다.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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댁의 부모님 안녕히 잘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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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란 무엇인가

르네상스 시대 이태리 천재화가 라파엘로가 그린 <아테네 학교>조현의 통통통기원전 5세기 무렵 아테네 인구는 고작 30만명이었다. 서울로 치자면 한개 동 정도의 마을이다. 아이, 여성, 노예를 제외하고 시민은 3만명뿐이었다. 인류는 근현대까지 그 작은 마을에서 만든 ‘생각의 지도’를 나침반 삼았다. 테미스토클레스는 현대 미국 같은 유일 초강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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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들이 흘린 붉은 피 더듬어가는 천주교 순례길

[매거진 esc] 여행선인들이 흘린 붉은 피 더듬어가는 천주교 순례길오는 8월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황 주요 방문지 중 한곳인 당진 솔뫼성지와 버그내길*신리성지의 성당 옆에 세워진 종탑. 삽교천은 충남 홍성에서 발원해 북으로 흘러, 당진·예산·아산의 넓은 들을 적시고 아산만으로 흘러드는 강이다. 조영남이 노래 불러 유명해기도 한 지명 ‘삽다리’(섶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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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천하 유아독존'의 뜻

법륜 스님,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먼저 봉축법요식 봉행에 앞서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로 목숨을 잃으신 많은 영가님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묵념을 함께 했습니다. 법당 왼편 영가단에는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추모하는 꽃과 글귀들이 적혀 있어 마음을 먹먹하게 했습니다. 이어서 만 중생의 해탈을 염원하며 스님께서 직접 부처님 전에 향을 올리셨고, 이어서 헌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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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은 날마다 이렇게 오신다

[삶의 창] 어떤 당사자가 될까? 법인 스님 해남 일지암 암주 5월 신록의 숲 속에 연등이 선연하다. 부처님오신날이 지난 오늘까지 나는 산중 암자 마당에 걸어놓은 등을 내리지 않고 있다. 가까이에 있는 진도 앞바다를 바라보며, 춥고 어두운 물속에 갇힌 세월호의 생명들을 추모하고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등을 차마 걷어내지 못하겠다. 보이는 만물과 들리는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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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를 모르는 짓은 반드시 화를 부르니

【논어명장면】 잠룡의 시절② 君君臣臣父父子子군군신신부부자자  “임금은 임금답고 신하는 신하답고, 아버지는 아버지답고 자식은 자식다운 것입니다.” -‘안연’편 11장①  1. 정명(正名)경공이 공자에게 정치에 대하여 묻자 공자가 말했다.“임금은 임금답고 신하는 신하답고 아버지는 아버지답고 자식은 자식다워야 합니다.”경공이 말했다.“좋은 말씀이오! 정녕 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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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싹한 소정이가 가출한 이유

김인숙 수녀의 또래 멘토5. 엄마를 대신 할 수는…… “아무튼 별종이에요. 어느 때는 두렵다니까요? 저런 얘가 왜 들어왔는지 모르겠어요.”센터의 베테랑 복지사 수진 선생님의 말이다. 나도 갓 입소한 소정이를 처음 만날 때 충분히 당황했다. 170센티미터의 키. 운동선수 같은 발달된 근육. 소정이는 굵은 목소리로 “수녀님, 먼저 앉으시죠”라는 말과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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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의 뚜껑을 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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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꾸 먹이셨을까

일어나서 먹어라 각주(脚註) 없이 성경 읽기(요 21:1~14, 왕상 19:1~8)2014.5.5 <뉴스앤조이> 오세용 목사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제자들이 나타나신 장면에서 재미있는 부분이 눈에 뜨입니다."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발을 보이시나 저희가 너무 기쁘므로 오히려 믿지 못하고 기이히 여길 때에 이르시되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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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지도자들의 세월호 해법

종교지도자들 세월호 해법종교지도자협의회의 공동성명 종교계는 세월호 추모행사를 열기로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국가 개조 이상의 강도 높은 해법을 요구하고 나섰다. 감리교 시국대책위원회는 ‘바람을 품은 바람개비’ 1천인 선언을 하고, 오는 19일 저녁 7시 서울광장 앞 대한문에서 ‘감리교 비상시국기도회’를 연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오는 20일 저녁 7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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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선평화학교 정지석 목사

국경선평화학교 대표 정지석 목사민통선 안 DMZ평화문화광장에서 침묵예배를 드리는 정지석 목사와 국경선평화학교 학생들국경선 평화학교가 있는 DMZ평화문화센터 앞에서 정지석 목사와 학생들국경선평화학교 수업한반도는 갈등의 땅이다. 동족끼리 70년 가까이 총구를 겨냥하고 있는 민간인통제구역(민통선)이 그 상징이다. 경기도 북부 동두천에서 경원선 열차를 타고 50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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