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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한겨레 수행·치유 전문 웹진 - 휴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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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은 왜 인간이 되셨나?

하느님은 왜 인간이 되셨나?오늘은 성탄절. 하느님이 인간이 되신 날이다. 엄청 무거운 주제지만, 날이 날인만큼 내가 평소에 생각해오던 예수 탄생의 의미를 정리해보는 것도 뜻이 있겠다 싶어서 컴퓨터 앞에 앉았다.하느님이 인간이 되셨다! 이게 도대체 무슨 뚱딴지같은 소린가? 둘 중의 하나일 것 같다. 무슨 엄청난 진리를 담고 있든지, 아니면 황당무계하기 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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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돔이 동성애로 멸망했다면 시드니는?

소돔이 동성애로 멸망했다면 시드니·베를린은?*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 탁기형 선임기자서울시 소속 인권위원회가 제정하려던 인권헌장이 동성애 반대를 명분으로 내세운 개신교 보수단체의 폭력적인 방해로 무산됐다. 동성애 조항이 들어간 것도 아니고 단지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를 반대하는 것임에도 선포를 무산시켰다. 개신교 보수단체는 구약성서 창세기 19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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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파는 게 아니라 즐기는 것

장터를 즐기는 옥수수 할아버지*정선군 5일장 모습. 정인환 기자어느 시골에 오일장이 열렸다. 시골장터의 그늘진 한구석에는 한 할아버지가 옥수수를 팔고 있었다. 아직 삶지 않은 찰옥수수였다. “할아버지! 이 찰옥수수 얼마예요?” 한 아주머니가 네 개씩 나누어 놓은 옥수수 한 무더기를 가리키며 물었다. “예, 한 무더기에 3천원입니다.” “세 무더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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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풂에도 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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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마음에 닿기

아이를 훈육할 때 서두르면 나중에 후회하기 쉽다. 훈육은 시간을 두고 충분히 생각할 가치가 있는 일이다. 너무나 많은 것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아이의 마음에 닿을 수 있을지, 그래서 아이가 잘못을 깨달을 수 있을지 스스로 가만히 물어보아야 한다. 만약 아이의 마음을 얻는다면, 그건 이미 이긴 싸움이나 다름없고 그 순간이 주는 보상은 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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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만 쫓는 부자, 철학 있는 부자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접하라 지나고 보면 무슨 일이든 우연만이 아니다. 대한항공 기내에서 몇년 전부터 승무원들이 서비스보다는 면세품 판매에만 열을 올린다는 느낌이 들었다. 얼마 전 우연히 이용한 외국 항공기에선 대한항공 못지않은 비빔밥에, 승무원들의 친절한 서비스까지 배가되고 있는 것을 보았다. 이쯤 되면 비싼 항공료에도 불구하고 기왕이면 국적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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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공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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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잠글까요

춘성은 생전에 서랍이든, 문이든 잠그지 않고 지냈다. 그것이 걱정이 되었던 상좌 하나가 춘성에게 물었다. "스님, 그래도 잠궈야죠.""야! 이놈아 내가 애비, 에미 다 버리고 절에 들어와서 중이 되었는데, 무엇이 그리 중요한 게 있다고 잠그냐."이렇게 춘성은 방문이고, 서랍의 문을 잠그지 않고 살았다. 그리고 항상 대중들하고 큰방에서 같이 수행하며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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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인 통일의 길 안가면 바보

법륜 스님 2014년 세계 100회 강연 제 115회 일본 오사카편(12월18일)글 이원경(정토회)오늘은 그 중에서 통일은 왜 해야 하는지 묻는 질문과 스님의 답변을 소개합니다. 마지막 115번째 강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스님의 즉문즉설은 한반도의 통일 이야기입니다.   “15년 전만 해도 이산가족 상봉이다 해서 통일에 대한 염원이 굉장히 강했었는데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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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지도자들의 새해 메시지

종교 지도자들 새해 메시지 종교지도자들이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아 고통 받는 이웃을 돌보고, 화해와 평화를 위해 마음을 모으자는 메시지들을 내놓았다.가톨릭 염수정 추기경교황님의 말씀과 행동을 따라서 우리 주변의 고통 받고 소외된 사람들을 찾아주고, 또 그들을 위해서 따뜻하게 위로하고 기도해주며 그들과 함께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온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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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한국에 선물이었던 교황

<인물로 본 2014년>'불통의 땅’에 큰 울림 준 소통대통령이 외면한 세월호 유족 만나는 등‘고통받는 이와 연대’ 강조한 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이 있어서 목놓아 울 수 있었다. 기댈 곳 없이 지쳐 쓰러지던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에게 프란치스코 교황은 엄마의 포대기였고, 젖가슴이었다. 진상규명을 철썩같이 약속해놓고 헌신짝 뒤집듯 외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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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를 두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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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명 출산한 중세 다산 여왕

53명의 아이를 출산한 ‘다산의 여왕’ 쉬모쳐당시의 중세유럽에는 산부인과병원 같은 것이 당연히 따로 없었다, 아니 오늘날 같은 의료혜택은 상상조차 할 수가 없었다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다. 주로 조산원들의 도움으로 집에서 출산을 했는데, 이들의 도움이 있었지만 산모와 신생아가 죽음으로 이르는 경우가 허다했다. 출산을 앞 둔 산모들은 그 불안감이 커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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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

인내를 키운다는 말은 무감각해지거나 무력감에 굴복한다는 뜻이 아니라, 우리에게는 잇달아 펼쳐지는 사건을 통제할 힘이 없다는 단순한 진리를 기억하는 것을 뜻한다. 인내는 삶의 폭풍우 한복판에 있는 평온한 알아차림으로, 역경에 처해서도 계속 앞으로 나아갈 힘을 준다. 이 특성은 불교의 가르침 중에서 평정심과 비슷하다. 평정심은 자신이나 타인에게 일어난 것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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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으로부터 호감을 ...

타인으로부터 호감을 얻을 수 있는 10가지 방법1.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하는 습관을 길러라.2.같이 있는 사람이 부담을 느끼지 않을 만큼 마음 편한 사람이 돼라.3.일 때문에 화내지 않도록 마음의 여유를 갖고, 무슨 일이든 넉넉하게 처리할 수 있는 특성을 길러라. 4.자기중심적이 되지 마라. : 당신이 다 알고 있다는 인상을 주지 않도록 조심하라. 대부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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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진출 제안받은 공자의 선택은?

【논어명장면】 벼슬하는 것만이 정치가 아니다     或謂孔子曰  子 奚不爲政 子曰 書云孝乎 惟孝 友于兄弟 施於有政 是亦爲政 奚其爲爲政 혹위공자왈  자 해불위정 자왈 서운효호 유호 우우형제 시어유정 시역위정 해기위위정  어떤 사람이 공자에게 말하였다. “선생께서는 어째서 정치를 하지 않으십니까?”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서>에 이르기를 ‘오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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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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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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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매주 올린 1천회의 민족화해기도

“분단 50돌에 시작한 ‘민족 화해 미사’ 20년 됐으나…”초대 민족화해위원장 최창무 대주교 인터뷰*초대 민족화해위원장 최창무 대주교  “주님, 나를 당신의 도구로 써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의혹이 있는 곳에 희망을, 그릇됨이 있는 곳에 진리를,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성프란치스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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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범죄를 넘어서는 법

그림 장봉군 화백“분노하는 뭇 삶들은 분노로 인해 나쁜 곳으로 간다. 그 분노를 올바로 알아서 통찰하는 자는 끊어버린다.”(이티부타카)우리 사회도 ‘증오범죄’가 일반화되기 시작한 걸까? 얼마 전 재미동포 신은미씨와 황선씨의 토크콘서트가 열리던 전북 익산의 한 성당에서 사제폭탄이 터졌다. 2명이 화상을 입었고 청중 200여명이 긴급 대피를 했다고 한다. 범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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