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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한겨레 수행·치유 전문 웹진 - 휴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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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근본적으로 없애는 방법

자세하게 고통을 캐묻다유년의 풍경, 아름다움과 고달픔“아름답다.” 유년의 눈에 비친 세상 풍경입니다. 저는 1962년에 호남의 어느 가난한 농촌에서 태어나 성장했습니다. 궁핍한 일상 속에서도 소년의 가슴은 날마다 기쁨과 설렘으로 가득했습니다. 그것은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자연이 늘 있었기 때문입니다. 푸른 모싯잎 색깔을 한 시린 하늘에 느릿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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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성가는 없다

모든 것이 자기 힘으로 되었다고 생각하면서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당연히 남에게 베풀 줄 모르고 나누는 데에도 인색할 수밖에 없다. '자수성가'란 말은 내가 제일 듣기 싫어하는 말 가운데 하나이다. 이는 주로 부모의 도움 없이 성공했다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다. 그러나 부모로부터 재산은 물려받지 못했다 해도, 적어도 건강과 머리는 물려받았으니까 성공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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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대한 9가지 진실

죽음과 무상 명상남은 인생이 일주일이라고 생각해서 살아보세요. 삶의 마지막 할일을 이번주에 해보세요. 삶을 정리해보세요. 소유물을 나눠주고 (줄이고) 친지들과 화해하고 감사하다고 인사해보세요. 참회와 성찰과 기도와 명상을 하세요. 우리 임박한 죽음과 삶의 덧없음을 생각하세요. 이 순간이 다시는 돌아오지 않고 얼마나 소중한지 알아차려 보세요. 남은 시간이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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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곰팡이 피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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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의 고민해결사가 된 비결

친구들의 고민 해결사가 된 비결글의 주인공 청소년들은 살레시오 남녀 수도회에서 운영하는 <마자렐로센터>와 <살레시오 청소년센터>에 현재 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법원에서 ‘6호처분’이라는 재판을 받았습니다. '6호 처분’이란 소년법 제32조에 의한 보호처분을 말합니다. 비행성이 다소 심화되어 재비행의 우려가 있는 청소년을 교육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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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십 노구 달라이 라마의 반전 매력

팔십 노구(老軀)의 달라이 라마 서양 어느 나라에서 법회 중에 하신 말씀이 잊혀 지지 않는다.“불교의 기본 교리에서 인간의 뿌리는 탐진치(貪嗔痴) 삼독에 기인하는데요, 우리 티벳불교에서는 이 삼독을 태어나는 해인 12지간중의 세 동물로 비유 됩니다. 즉 탐심· 탐욕·욕망은 닭에 비유되고, 진심 화는 뱀으로, 어리석음 치(痴)는 돼지로 비유 됩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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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의 소박한 밥상

마리오 아저씨는 필리핀 민들레국수집 청소 처리를 도맡아 주십니다. 성당 처마 밑에서 노숙을 하면서 성당 청소를 합니다.커피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20페소만 드리면 행복 가득한 얼굴이 됩니다.글을 읽을 줄 모릅니다. 참 착한 분입니다.오늘 아침 미사가 끝나고 나올 때 마리오 아저씨가 블레쌍을 제게 청합니다.  블레씽은 필리핀에서 어른에게 축복을 청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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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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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비책 중 하나

여기서 다시 인생 팁을 하나 줄게. 언젠가 책에서 읽고 충격을 받은 건데 성공한 인생의 일곱 가지 법칙인가 뭐 이런 거였어. 성공한 이들의 인생 습관 중 하나는 '물어본다'였지. 잘 모르겠거든, 모호하거든, 헷갈리거든, 오해하는 게 아닌가 싶거든, 물어본다, 는 거야. 이게 인생의 비책 중 하나인지 누가 알 수 있었을까? 그 문장을 데리고 며칠을 살면서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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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방법

여자 친구와 헤어지고 난 후 사람을 믿지 못하는 트라우마가 생겼다며 스님의 지혜를 구했습니다.     “올해 초 2년 전에 만난 여자 친구와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서로를 원하여 결혼을 약속했지만 결혼 전 여자 친구가 다른 남자를 만나게 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큰 충격을 받았지만 상대와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안 좋은 기억들을 모두 지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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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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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잊은 당신은 개구리!

과거를 묻지 마세요?-올바른 역사의식의 함양일본 수상 아베가 과거를 묻지 말라고 한다. 개구리는 올챙이 적을 모른다고 하는데, 말 그대로 개구리가 올챙이 때를 모르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이 속담이 말하려는 뜻은 인간이 개구리가 아닌 이상 옛 일을 잊어서 되겠느냐 하는 것 아니겠는가? 우리도 옛일을 잊어버리면 개구리나 다름 없다는.*개구리. 이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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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고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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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떨고 있다면...

북극을 가리키는 나침반은 무엇이 두려운지항상 바늘 끝을 떨고 있습니다.여읜 바늘 끝이 떨고 있는 한바늘이 가리키는 방향을 믿어도 좋습니다.만일 바늘 끝이 전율을 멈추고어느 한쪽에 고정될 때우리는 그것을 버려야 합니다.이미 나침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신영복선생님의 글입니다.지금 역사 앞에 떨고 있습니까?그렇다면 아직 살아 있다는 증거입니다.눈 꼭 감고 귀 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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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의현 복권에 조계종 개혁 스님들 반발

서의현 전 총무원장 복권에 ‘조계종 개혁’ 스님들 집단 반발*서의현 전 조계종 총무원장. 한겨레 자료사진94년 조계종단 개혁 앞장 선 승려들, 항의 이어져개혁 동참했던 ‘재가자’들도 종단 결정에 비판 거세조계종 총무원이 서의현 전 총무원장의 승적 박탈을 취소하고 징계 감형을 통해 승적을 복원시킨 것과 관련해 1994년 조계종단 개혁에 앞장 선 승려들이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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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울 땐 시를 외워보세요

우울할 때나 마음이 산랄할 때면 시를 외워보세요.*문길섭 시암송국민운동본부 대표가 자주 찾는 전남 화순 만연사 뒤 오감연결길에서 시를 암송하다 소나무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한 사내가 홀로 광주천을 오래 걷는다. 그 산책길에서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 풀 아래 웃음짓는 샘물같이’ 시가 말을 건네온다. 사내는 마음이 산란할 때엔 광주시내에서 차로 20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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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리내 읽어본게 언제인가요?

낭독의 기쁨근자에 들어 부쩍 암자를 찾는 손님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룻밤 암자에 머물고자 하는 사연은 각양각색이지만 사연을 애써 묻지는 않습니다. 따지고 시비하고 험담하고 편가르기 좋아하는 세속이니 산중 절집이라도 침묵과 미소로 사연 많은 이들을 편안하게 품어야지요. 제가 사는 암자에는 텔레비전이 없습니다. 스마트폰도 잘 되지 않습니다. 인터넷은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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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가난과 여유

생동감 넘치는 거리와 역동적인 파리지앵의 삶을 보면 파리가 낭만적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그 낭만의 근저에는 파리만이 가진 혁명성이 내포되어 있는 것 같다. '낭만'과 '혁명'은 다른 뜻의 두 낱말이지만 의외의 교집합을 갖고 있다. 그 공통분모는 '약간의 가난과 여유'다.약간의 가난이 결여된 낭만은 사치로 보이기 쉽다. 약간의 가난은 결핍을 메우려는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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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자리는 몇 등석?

3등석으로 내려가보자미국이 서부를 개척하던 시대에 마차는 중요한 교통수단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마차에도 지금 비행기처럼 1등석, 2등석, 3등석으로 구별되어 있었습니다. 그 구별은 평지를 갈 때에는 함께 타고 가지만 언덕을 올라가거나 진흙탕처럼 어려운 길을 만났을 때 나타납니다. 언덕이나 진흙탕을 만나면 3등석 승객은 무조건 내려서 밀어야 하고, 2등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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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별거 있나요!

사는 게 별 거 있나요!집짓고 농사짓는 김기열 씨 인터뷰2015.7.17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이희연 기자  |  unexpectedn@gmail.com여름빛으로 물든 산과 계곡을 굽이굽이 넘어 괴산의 조용한 마을로 들어섰다. 한동안 비가 오지 않아 가물은 논에 애써 물을 대던 농부는 전화 한 통에 집으로 달려왔다. 흙 묻은 옷을 툭툭 털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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