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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한겨레 수행·치유 전문 웹진 - 휴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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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나의 영웅 이야기

 인간 지팡이 1"나에게는 우상은 없다."  나의 십계명 일 조다.그러나 닮아보고 싶은 영웅들은 주위에서 가끔 만난다. 그들은 책이나 드라마 속에서 반짝거리는별 같은 존재들이 아니다.진흙탕 속 같은 삶의 현장에서 빛을 잃지 않는   무명의 다이아몬드 같은 존재들이다.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사람,현명한 이에게 존경을 받고,아이들에게서 사랑을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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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편에게 계속 연락이 와서 괴롭습니다

미안하고 불쌍한 마음 갖고 남편 아닌 애 아빠로 대하며고장 난 그의 마음 상담해야아이에게 나쁜 영향 안 끼쳐[질문]욕설, 폭언에 의처증까지 있어서 이혼을 결심했습니다. 이제 3개월 쯤 됐는데 아이나 재산 문제를 핑계로 자꾸 연락을 합니다. 재산도 아이들도 다 주고 나왔는데 주위를 맴도니 괴롭습니다. 단호히 끊어버리고 싶지만 아이가 중심을 못 잡고 방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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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의 세 가지 종류

 우리는 '부'의 정의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이 단어는 여러 사람들이 각자 다르게 받아들이고 있는 말이어서, 우리가 이 말을 쓸 때 흔히 아주 다양한 개념을 암시하기 때문이다. 내 경우에는 재산의 개념을 세 가지 범주로 나누어보니 도움이 되었다. 파괴적이고 폭력적이고 그릇된 부중립적인 부창의적이고 생산적이고 비폭력적인 부파괴적이거나 폭력적인 부에는 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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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수도자 4502명 시국선언

천주교 수도자 4502명 시국선언  한국천주교 전국 교구별로 신부(사제)들이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을 규탄하는 시국선언을 한데 이어 남·여 수도자(수사 및 수녀) 4502명이 26일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자 처벌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서강대길 서강대내 예수회센터에서 ‘국정원 대선 불법개입 규탄 및 국가공권력 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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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의 패러다임을 바꾸자

 일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고 철저히 금융기관의 이익만 추구하는 잘못된 재테크의 패러다임을 대체할 새로운 패러다임은 무엇일까? 바로 사람을 이해하는 것, 즉 나를 이해하는 것이다. 모든 초점은 금융상품에 대한 단편적인 지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맞춰져야 한다. 생각해보자. 과소비는 신용카드 탓일까, 나의 절제력이 부족한 탓일까? 투자실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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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살 준이를 화장하던 날

[휴심정] 나를 울린 이 사람/여섯 살 준이를 화장하던 날 아주 오래전 전방부대의 군목으로 일하던 나는 국가와 신앙의 갈등 문제로 내홍을 겪었다. 많은 군목들이 병사들을 대상으로 민중신학과 해방신학을 비판하는 강연을 하라는 요구를 받았다. 물론 별다른 갈등 없이 자기 신념에 따라 그 지시를 수행한 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나는 고통받는 이들의 자리에 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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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받은 도시로 들어가는 사람들

  버림받은 도시로 들어가는 사람들   *영화 <감기> 정유정의 소설 <28>과 김성수 감독의 영화 <감기>는 둘 다 전염병이 창궐해 폐쇄된 도시를 배경으로 합니다. <28>의 '화양'이란 가상도시에 사는 29만명, <감기>의 분당시민 40만명은 갑자기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습니다. 도시에 바이러스가 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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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귀한 남'체험한 뒤 놀랍도록 변화

 [휴심정] 노숙인의 두 부류와 재활  ‘민들레 국수집’을 열고 손님들을 대접하면서 상처 입고 삶에 지쳐버린 사람을 많이 봤습니다. 처음에는 노숙하는 이들을 취직만 하게 하면 노숙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취직했던 이들이 열에 아홉은 얼마 못 가서 다시 노숙을 하고 있는 것을 봤습니다. 왜 노숙을 하게 되었는지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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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음, 호흡, 침묵

 앉음, 호흡, 침묵 몸의 기도는 말의 기도보다 더 오래되었다. 앉거나 서거나 침묵하는 모든 행동이 우리를 영성적인 길로 이끈다.  가만히 서 있는 것이 기도입니다. 온전히 정지해 있는 것도, 걸어가는 것도 기도입니다. 움직이는 명상을 체험하기 위해 우리는 명상적인 춤을 추지요. 진짜 명상적인 춤은 매우 간단합니다. 걷기가 바로 명상입니다. 만약 춤에 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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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무식도 살아가는 데 불편함이 없는 세상

 일자무식도  살아가는데 불편함 없는 세상 “나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마태 16,24~28).”  씨뿌리는 사람의 비유에 대해서 예수님이 해설하시는 거 보니까 복음이란 게 사실은 아주 단순한 물건입니다. 이건 무슨 뜻이고 저건 무슨 뜻이다! 그런 우리는 괜히 복잡하게 해석하고 있었다!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앞으로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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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면 나를 가지려 하지마

사랑하면 나를 가지려 하지마2013.8.27 <당당뉴스> 국인남 kin43@hanmail.net    기쁨 최근 딸네 집에서 물고기 12마리를 가져왔다. 처음에는 막상 키우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 망설였다. 그런데 이 물고기는 전기 산소장치 없이 간단하게 키우기 쉽다 했다. 가만히 살펴보니 어항 속에서 바쁘게 노니는 물고기가 귀엽기도 했다. 꼬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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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동방신기와 다른 부족이에요?

신부님은 동방신기랑 다른 부족이에요?[인터뷰] 한국외방선교회 최강 신부2013.8.26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한수진 기자  |  sj1110@catholicnews.co.kr  1517년 프란치스코회 수도자들은 선교의 부푼 꿈을 안고 미지의 대륙, 아메리카로 향했다. 긴 항해 끝에 그들이 도착한 곳은 멕시코 동쪽 해안도시 캄페체. 배에서 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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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스님 20주기 추모전, 백련불교문화재단

백련불교문화재단, 성철스님 20주기 추모전 8월30일~9월15일, 서울 예술의전당김양동 석좌교수 서화작품 41점 전시성철 스님 법어·추모시 등을 ‘형상화’열반 당시 촬영됐던 보도사진 32점도 2013.08.27 <법보신문> 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 서릿발 같은 수행과 큰 가르침으로 불교계에 큰 족적을 남긴 조계종 전 종정 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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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평신도 1만인 시국선언 돌입

국정원 관련 ‘천주교 평신도 1만인 시국선언’ 돌입… 공지영, 김형태, 성염 등 참여9월 9일까지 서명운동 전개.. 11일 기자회견 및 시국기도회 개최 예정<가톨릭뉴스 지금여기> 2013.8.27 한상봉 기자  |  isu@catholicnews.co.kr 국정원의 대선 불법 개입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이 천주교회에서 가속화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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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와 권은희

 <야! 한국사회> 설국열차와 권은희한종호꽃자리출판사 대표  “패신저!” 기괴한 표정으로 앞니 전체를 드러내고 승객들을 향해 소리치는 여자는 열차 내부의 질서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에 대해 줄기차게 설명한다. 개그 프로그램에 나올 정도로 영화 <설국열차>에서 유명해진 장면이다. ‘승객 여러분’이라고 번역될 ‘패신저’는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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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보다 별이 많다는 것을 누가 알아채리오

 청전 스님의 라닥 순례기 4편 - 하늘보다 별이 많다는 것을 누가 알아채리오  다음날 이른 아침을 때우고 점심도시락으로 감자를 으깨 넣어 구운 밀개떡 빠론따를 챙겨 받았다. 우리 일행을 마중 나올 지점에 이르니 이미 전날 도착한 두 스님이 말 세 마리를 끌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다행히도 젊은 스님 둘이 나왔다. 최소한의 개인 짐과 링세 곰빠와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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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못하는 마음

 한겨레 <특별기고> 차마 못하는 마음 김경재 한신대 명예교수 천도교의 2대 교주 해월 선생의 <내수도문> 가르침 중에 “육축이라 도 다 아끼며, 나무라도 생순을 꺾 지 말라”는 가르침이 있다. 결국은 ‘차마 못하는 마음’만이 파멸해가는 인간성과 인류문명을 구원하여 살 려낼 수 있을 것이다여름 더위가 한창이던 어느 날, 국립4·19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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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만 세상의 변화를 나 몰라라 하는 고루한 선비가 되고 싶지 않을 뿐입니다"

  【논어명장면】나루터는 어디인가   問津 문진  나루터는 어디인가?  -‘미자’편 6장①   1. 갈림길에서   서기전 489년경, 부함을 떠난 공자 일행은 남방의 평원을 가로질러 서북 쪽으로 회수(淮水)가 바라다보이는 언덕배기에 도착했다. 거기서 다시 강변으로 내려가 나루터에서 배를 타면 채나라 도읍 신채(新蔡)로 가는 길로 접어들게 된다. 그런데 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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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영사 일운스님, 동대에 5천만원 기부

불영사 일운 스님, 동국대에 5천만 원 기부  “학생들 위한 중앙도서관 기금으로 써달라“ 당부   2013년 08월 29일 (목) <불교닷컴> 이혜조 기자 dasan2580@gmail.com    사찰음식 연구와 보급에 힘쓰고 있는 경북 울진 불영사 주지 일운 스님이 학생들을 위한 중앙도서관 도서구입기금에 보태달라며 동국대학교에 5천만 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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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워하지 말라

우리의 인생은 본래부터 공수래공수거 즉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갑니다. 어떠한 인연에 의하여 세상에 빈손으로 벌거벗고 왔다가 세상을 하직 할 때도 또한 빈 몸으로 가는 것이 우리들의 인생입니다. 본래부터 혼자 왔다가 혼자 가기 때문에 부부든, 부모자식이든, 형제든, 친척이든, 친구든, 인연이 있어 잠시 만났지만, 인연이 다하면 자연히 혼자 떠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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