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이란 자신을 속이지 않는 삶
자연의 삶 자기 성품을 잃으면 부처는 바로 중생이 되고 자기 성품을 깨달으면 중생은 바로 부처가 된다. 마음속에 자비를 품으면 자신은 곧 관세음보살이고 보시하기를 즐기면 바로 자기 자신이 대세지보살이다.청정할 수 있으면 석가모니가 되고 평등하고도 정직한 마음이 있으면 아미타불이 된다.『법보단경』에서우리들의 삶에서 어떠한 삶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지?내 안에서...
View Article법륜 스님의 '행복하게 나이 드는 법', 조현 기자와의 두 번째 대담!
법륜 스님의 ‘행복하게 나이 드는 법’, 한겨레 조현 기자, 법륜 스님과의 두 번째 대담! 법륜 스님의 행복하게 나이 드는 법 1-1, 1-2 동영상<한겨레〉창간 25돌을 맞아〈한겨레티브이〉가 정토회 지도법사이자 평화재단 이사장인 법륜 스님을 초청해 진행하고 있는 ‘행복하게 나이 드는...
View Article은퇴는 축복입니다
'은퇴'는 축복이며 하나님의 선물입니다-인생에서 너무 늦은 것은 없다 - 2013년 06월 15일 <당당뉴스> 김택규 petertk28@gmail.com 미국은 회계 연도 말이 6월 31일입니다. 그래서 교회도 그에 맞추어, 새 목회지로 파송되는 목사들은 7월 1일부로 새 교회에 부임하게 되며, 은퇴하는 목사님들은 6월 30일부로 은퇴하게...
View Article1인분 식사
1인분 식사2013.6.13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문양효숙 기자 | free_flying@catholicnews.co.kr 지난 봄이었나보다. 무심코 전자레인지대 옆을 지나는데 검은 봉투 밖으로 보라빛 풀줄기가 삐죽삐죽 고개를 내밀고 있었다. ‘응? 화분을 산 기억이 없는데, 무슨 화분이지?’ 하며 풀들의 정체를 확인한 순간, 아! 나는...
View Article스님이 신부님에게 전수한 특별한 법(法)
법을 전하다 불가에서 스승이 제자에게 전승해준다는 법이 있다.2600년 전 우리 부처님으로부터도 연원된다. 선가(禪家)에서는 달마대사가 혜가에게 전한 전법 일화가 너무나도 유명하다. 그런데 이와 비슷한 사건이 필자에게도 그런 일이 벌어졌다. 즉 나도 법을 전한 것이다. 이거 이글 쓰려니 좀 긴장이 되네그랴. 나 같은 비렁탱이 어설픈 스님이 법을 전수해...
View Article"밥 한 번 해먹기가 이렇게 어렵다니..."화석연료없이 살기
창조보전을 위해 더 불편해 봅시다~“창조세계 지키고자 자연스러운 불편 선택” … 2박3일간 창조보전축제 열려2013.6.17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정현진 기자 | regina@catholicnews.co.kr“불편하세요~” 창조보전축제 참가자들에게는 불편을 통해 하느님과 자연의 섭리를 충분히 느끼라는 일종의 덕담이다.6월 14일부터 16일까지...
View Article사라진 내면의 행복과 기쁨, 신비를 찾아서
왜 신비주의인가양극화를 넘어 공동체성을 회복하려는 희망의 체험 정신분열과 양극화, 갈등과 고통의 시대. 이 모든 것을 넘어선 희열을 체험하고 싶은가. 비밀주의나 사이비로 비난받아온 신비주의에 대한 재평가가 왜 요구되는가. 이성의 시대는 많은 성과를 주었지만 우리 내면의 기쁨과 행복, 신비는 사라져버렸기 때문이다.“다시 태어나 동굴 밖으로 나왔을 때 나는 빛에...
View Article나를 울린 이 사람/ 놀라운 일!
나를 울린 이사람/ 놀라운 일! 서영남(인천 민들레국수집 대표)3년 전 어느 날 점심 무렵이었습니다. 말끔하게 차려입은 신사가 민들레국수집에 들어섭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제 눈을 비볐습니다. 잘못 보지나 않았나 싶었습니다. 면도를 말끔히 한 신사는 분명 우리 브이아이피(VIP) 손님인 대영(가명)씨입니다. 박카스 한 통을 선물로 가지고 왔습니다.녹차를...
View Article모든 님을 위한 기도
카타리나 수녀님의모든 님을 위한 기도왕의 아들로 태어나 세상을 위해 거지가 되신 님이시여거지의 딸로 태어나 여왕 왕후가 되신 미래, 과거, 현재 모든 님과 함께 이 기도를 바칩니다. 무의적으로나 혼자 말로도 거친 말, 나쁜 말, 험한 말을 해 님들에게 상처를 주지 말게 하소서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시고그 어떤 차별도 하지 않는 정의로운 마음을...
View Article뉴에이지와 신비주의
뉴에이지와 신비주의, 타산지석으로 삼아야이현숙 수녀, 프란치스칸 영성 학술발표회에서 ‘뉴에이지와 신비주의 운동’ 발표<가톨릭뉴스 지금여기> 2013.06.17 한수진 기자 | sj1110@catholicnews.co.kr 영적 목마름의 시대에 뉴에이지와 신비주의 운동의 확산은 그리스도교에 어떤 메시지를 던지고 있을까? ▲...
View Article내 마음은 어디를 향해 있는가
마음 붙잡기 어렵고 경솔하고 욕망을 따라 헤매는 마음을 억제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억제된 마음이 평화를 가져오기 때문에 알아보기 어렵고 아주 미묘하고 욕망에 따라 흔들리는 마음을 지혜로운 이는 지켜야 한다.잘 지켜진 마음이 평화를 가져오기 때문에 홀로 멀리 가며 자취도 없이 가슴 속에 숨어든 이 마음을 억제하는 사람은 죽음의 굴레 에서 벗어나리라....
View Article구원이란 문제해결이다
구원이란 ‘문제해결’ 이다 예수께 향유를 바른 여인 이야기(루가 7,36~8,3). “여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한 여인이 예수님께 향유를 담은 옥합을 들고 와 예수님을 친전하면서 울고 있습니다. 예수님 발에 입을 맞추고 기름을 바르며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도 아랑곳없고 그녀는 예수님을 만나자 한없는 서러움이 복받쳐...
View Article"영적 휴식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 오라"
“수도원을 일반인 함께 할 영적 쉼터 만들겠다” 성베네딕도 왜관 수도원 박현동 블라시오 아빠스 135명 수도자 생활하는 공동체40대 젊은 원장 발탁은 파격적“앞만 보고 달려가던 사람에게여백 같은 공간 만들고 싶어”‘수도원의 원장’은 엄격함의 상징이다. 그런데 그 얼굴이 해맑게 바뀌었다. 성베네딕도 왜관 수도원의 새 아빠스 박현동 블라시오...
View Article풍자 예수를 상상한다
나꼼수 예수 2013년 06월 20일 <당당뉴스> 지성수sydneytax1@hanmail.net 삶에서 웃음처럼 중요한 것은 없다. 아프리카에서 오지에서 모르는 종족끼리 서로 만났을 때 싸움을 피하려면 먼저 웃으면 된다고 했다. 오죽하면 ‘웃음치료’라는 것이 있을까? 웃음은 죽을 목숨도 살릴 수 있는...
View Article그 작가, 그 공간
박범신의 논산 집필실 뒤꼍. 논산/한겨레 이정아 기자 그가 새롭게 정착한 논산시 가야곡면 조정리는 탑정호라는 커다란 호수를 끼고 있는 호숫가 마을이다. 마을이라고는 해도 근처에 인가가...
View Article참된 경배는 ‘놀이’
춤추는 신 “왜 그리스도인들은 그렇게 무겁게 살죠? 매사에 너무 경건하고 심각하고 엄숙하고 공격적인 것 같아요…….” 어쩌다 이런 질문을 받으면 나는 얼벙어리가 됩니다. 인정하고 싶지 않아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으니까요. 왜 그럴까요? 본래 예수는 인간이 걸머진 삶의 무거운 멍에마저 가볍게 해주기 위해 이 세상에 왔다고 했는데!...
View Article계율 꽃과 가시
"사찰에서도 스님들이 종종 업(業)과 윤회(輪廻)를 인과응보와 더불어 '운명론'으로 설할 때가 있다. 물론 그런 말씀 중에는 새겨들어야 할 내용이 있다. 지금 자신이 한 행위가 미래의 행복과 불행의 씨앗이 될 테니 바르게 살라는 얘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그렇게 말하기엔 우리네 삶이 그리 단순하지가 않다. 삶이 고통스러운 이들에게...
View Article성 프란치스코의 기도문과 반야심경
성 프란치스코의 기도문과 반야심경 오 주여 나를 평화의 도구로 써 주소서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의혹이 있는 곳에 믿음을 심도록 나를 도와주소서 오 주여 나를 평화의 도구로 써 주소서오류가 있는 곳에 진리를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어둠이 있는 곳에 광명을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심게 하소서오 주여 나를 평화의...
View Article이런 무당 조심, 베스트10
이런 무당 조심, 베스트 10나쁜 무당, 악질 무당, 돈만 밝히는 장사꾼 같은 무당들을 가려내어 일반인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이 글의 목적이다. 일반인들이 점을 보러 가더라도 사전에 이 정도의 예비지식을 가지고 가면 몰라서 피해를 보는 일은 줄어들지 않을까 한다. 하여 욕을 먹을 각오로 나쁜 무당, 즉 악질 무당을 가리는 대표적인 유형과 행태를...
View Article단비교회 이야기
하나님께 맡기는 두 가지 원칙'시간을 정하지 말자, 돈을 구하지 말자'이 원칙은 사실 저에게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믿음의 길에 선 사람이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유독 제가 망각을 잘하고 자주 흔들리기 때문에 이 원칙을 붙잡고 나가고자 하는 것입니다. 시간과 돈은 영적인 것을 빼면 인간에게 전부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인간의 삶에 가장 큰 비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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